차승우 판사님께서 진심이담긴 말씀으로 정말감사햇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온 법원이엿고,
외국생활이 오래된탓에 발음도 재대로하지못한채
낯선사람들과는 대화자체를 하지않는
내성적인성격탓에 무섭고두렵던 공개재판
떨리는목소리탓에 용기가 더나질않앗고
속사정을 타인들앞에서 말해야하는현실에
더더욱 변론조차도 아예꺼내질못하고 머뭇거리며
손톱만뜯고떨리는입을열엇다닫앗다만 반복할때쯤
하염없이 이런제자신이싫엇던 원망에 눈물만흘리고 고개숙이고잇는 
나쁜 저를 보시고 기다려주시다가 다아신다는듯 
따듯하고 자상한눈빛으로 제게 
어떠한사정이잇는지 무엇을말하고자하는지
다시한번 제출한 추가자료를 보시고 검토해주시겟다고
무지한저를 인간적으로 또한번 봐주시려는 진심어린 한마디
말씀에 돌아오는길에서까지 귀에맴도는 말씀에 꼭 한번이라도살다가
좋은사람으로 법에이로운사람이되어야겟다고생각햇습니다
다시 뵙지못하겟지만 너무감사하고 감사드린다고 전하고싶엇습니다